날이 추워지기 전.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 되고 미리 내놓았던 구스 이불을 덮자니 너무 더웠어요. 사계절용 이불이었지만 너무 따뜻한 나머지(?) 그보다는 가벼운 이불이 필요해서 샀습니다.
간단평: 👍가볍다. 부드럽다. 금방 따뜻해진다. 퀸사이즈 개짱죠아 널널하다. 👍
구스이불 썼었던지라 차이점도 나열해볼게요. 개인적 후기는 마지막에ㅇㅇ
<덮었을 때 무게감>
구스이불: 무게가 있다. ->
덮었을 때 몸에 촥 감기는 안정감이 있다.
차렵이불: 가볍다. ->
부담이 없다.
<재질>
구스이불: 커버가 천재질. 천재질 나름의 부드러움. 깔끔하다.
차렵이불: 털재질이다. 부드럽다. 화장실 갔다오고 차가운 몸에 덮어도 금방 따뜻해지는 장점👍
<세탁>
구스이불: 커버만 벗기고 씻으면 된다.
차렵이불: 이불 자체를 세탁해야 한다.
실제로 일주일 이상 쓰면서 이 정도로 차이점을 느껴봤어요.
각자 다른 장점에 원래 구스 이불 핵 잘 썼고, 차렵이불도 행복하게 쓰고 있어요. 퀸 사이즈로 사봤더니 넉넉하고 몸에 둘러도 남는 여유로움! 가벼운 매력도 좋더군요.
회색인데 너무 칙칙하지도 않고 줄 패턴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깔끔합니다. 매일 잘 때 마다 행복해요. 추운 겨울 창문에서 차가운 바람 불지만 난 이불 덮고 핵따뜻한거 을매나 쾌감인지ㅋㅋㅋ
딱 찾던 따뜻함이라 넘넘 좋네요. 번창하셔요!